사회적 기업 모델 기반, 글로벌 사회문제 해결 창업 아이디어 제시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산학협력단(단장 홍선미)는 지난 12일 경기캠퍼스 장준하통일관 3층 국제강의실 18517호에서 ‘창업 우수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령화’, ‘취약계층’, ‘디지털 라이프케어’, ‘디지털 격차’를 주제로 학생들이 ‘사회적 기업 모델’에 기반한 창업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경진대회는 이상준 SW중심대학사업단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14개팀 발표와 심사위원 질의응답으로 진행됐으며, 창업지원팀 이미옥 교수가 폐회사를 맡았다.
이상준 교수는 개회사에서 “한신대는 학생들이 사회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이를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왔다”며 “오늘 경진대회가 여러분이 가진 가능성과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진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시장조사부터 프로토타입 제작까지 많은 과정을 거쳤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프로젝트의 가능성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심사위원들의 피드백이 실제 창업에 필요한 부분을 짚어주어 매우 유익했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이미옥 교수는 폐회사를 통해 “이번 창업 우수아이디어 경진대회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여러분의 아이디어로 해결해 보는 의미와 함께, 실제 창업 가능성과 시장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VC(벤처 캐피탈) 방식으로 발표를 경험해 보는 자리이기도 하다”며 “오늘 발표의 경험이 여러분에게 새로운 창업 시각과 역량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신대 창업지원팀은 한신대 학생과 교직원 대상으로 창업역량 강화 및 창업지원을 위해 다양한 창업 특강, 창업 동아리, 창업 공모전 등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