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숭의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재학생들이 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 전람회 중 하나인, 2025 경남 K-디자인전람회(GKDA)에서 수상 및 입선의 성과를 거뒀다. 브랜딩 분야를 지도한 시각디자인과 김은정 교수의 지도 아래 학생들이 준비한 작품들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았다.
‘포춘팝’으로 동상을 수상한 고명주 학생은 “전공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하며 성장할 수 있었고, 지도해주신 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배움을 이어가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친환경 브랜드 ‘쓰텝’으로 입선한 임선영 학생은 “환경 보호가 특별한 행동이 아니라 일상의 루틴이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시작한 프로젝트였다”며, “작은 실천의 변화를 디자인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정받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SKINARIO(스킨나리오)’라는 스킨케어 브랜드 디자인으로 입선을 한 안수정 학생은 “교수님의 피드백 덕분에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성장하는 디자이너가 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숭의여대 시각디자인과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실무 중심의 브랜드 디자인 교육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는 교육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의 공모전 참여를 적극 지원하며,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디자인 프로젝트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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