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영성 기자] 한림성심대학교(총장 문영식)는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총장 직속 TF팀을 구성, ‘전문대학의 AI·디지털 융합 역량 강화를 통한 미래인재 양성 정책연구’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추진 목적은 AI·데이터 기반 기술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전문대학이 지역 산업수요에 부응하는 실무형 AI융합 인재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양성할 것인가에 대한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며 TF팀은 문영식 총장을 비롯해 교무처장, 정보전산원장, 교육혁신센터장, 교수학습지원센터장 등 보직교수와 학과교수, 직원까지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한림성심대는 현재 관광, 보건, 인문사회, 건설, 예체능, IT 계열 등 다양한 실무 중심 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정책연구에서는 각 학과별 특성과 직무영역을 면밀히 분석해 ‘AI·디지털 융합 교육과정 모델 개발’과 ‘교수역량 강화 방안’을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
한림성심대는 이러한 정책연구를 통해 △AI융합 교육모델 구축에 따른 대학 교육혁신 기반 강화 △산업현장 중심의 AI활용 직무역량 강화 △정부의 ‘디지털전환 중점 전문대학 사업’의 대응 역량 제고 △지역 산업체와 산학협력 확대 등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책임 연구자를 맡은 강현임 교무처장은 “AI 시대에 전문대학은 지역과 산업을 연결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의 중심에 있다”며 “이번 연구가 강원권 미래인재 양성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