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김장을 담그기 봉사를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김연주 기자]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지난 22일 경기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서 대학 교직원들과 양주 시민단체 ‘아름다운회천사람들’이 공동으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호텔조리학과 조리실습실에서 진행된 이날 김장담그기에서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시민단체, 경동대 교직원·학생 등 70여 명이 1000kg의 김치를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 일환으로 ‘아름다운회천사람들’이 준비했다. 지역사회봉사를 원하는 경동대 교직원과 호텔조리학과 학생, 시민단체, 양주자원봉사센터가 참여했으며,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인근 주민에게 전달됐다.

강수현 시장은 “경동대와 시민단체가 함께 취약계층에게 김치를 담궈 전달한 오늘 활동으로 따뜻한 연말이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호텔조리학과 이재상 학과장은 “학과 동아리가 요리를 통한 지역사회 봉사에 관심이 많다. 오늘 김장 김치 담그기 봉사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이 대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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