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헌혈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서혜 기자] 서일대학교(총장 오 선)는 개교 50주년을 맞아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대한적십자사와 협력을 통해 ‘생명을 잇는 헌혈의 가치’라는 주제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직원과 재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특히 서일대 RCY동아리가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해 학생들의 참여를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오 선 총장은 “서일대학교는 지난 50년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봉사 실천에 매진해왔다”며, “이번 헌혈 행사를 통해 대학 구성원 모두가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고, 나눔의 의미를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기간 동안 많은 교직원과 학생 및 지역사회 주민들이 ‘당신의 10분, 누군가에겐 평생의 선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헌혈에 동참했다. 헌혈을 마친 참여자들은 간단한 다과를 즐기며 서로의 작은 실천을 격려하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헌혈에 참여한 학생들은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이 누군가에게는 평생의 선물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감동받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일대는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 지속적인 헌혈 캠페인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나눔과 실천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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