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가 지역 특산품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전북대 부안지역연고육성사업단(단장 이양수 목재응용과학과 교수, 이하 부안RIS사업단)은 최근 일본 일신통상, 동해그룹, JALPAC 등 일본 주요기업 3곳과 부안군 특산품의 일본수출과 일본 관광객의 부안군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부안RIS사업단은 이번 협약으로 부안군 특산품인 오디주, 뽕잎차, 뽕잎김, 곰소젓갈 등 지역특산품의 일본시장 개척은 물론 향후 유럽과 남미, 북미, 동아시아 등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안RIS사업단은 지식경제부가 부안지역 연고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지난 2009년 선정한 국책사업단으로 지역특산품과 해양관광산업 인력 양성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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