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 ‘Weaving the nature" 등 8개 팀 수상

부경대 건축학부 학생들이 ‘제3회 친환경 건축디자인 공모전’에서 우수상 등 무려 8개 팀이 수상했다.

 

부경대는 건축학부 윤동영(24), 김휘현(24), 김문경(23)<사진> 팀이 ‘저탄소 설계를 통한 지역 커뮤니티 센터 계획안’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에서 ‘Weaving the nature’라는 작품으로 상금 200만원의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태양광발전, 옥상녹화, 공기순환 이중창, 채양조절 냉난방 조절장치를 적용해 생태 유기체적 요소와 저탄소 친환경 요소를 구현한 건축디자인을 제시,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을 구현할 수 있는 건축 디자인으로 인정받았다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같은 학부에서 ‘Green Filter’라는 작품을 출품한 김판종, ‘PIMFY’의 이상호, ‘한옥 물 위에 띄우다’의 이용, ‘햇살을 머금은 산처럼’의 현준섭 학생팀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백승엽 씨, 최우재 씨, 한동훈 학생팀은 각각 입선으로 선정됐다.

 

한국태양에너지학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80여개 대학에서 총 645개 팀이 참가했다. 수상작들은 오는 11월 21일까지 서울, 대전, 부산, 광주, 대구 등 전국 순회전시회를 통해 일반인에게 공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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