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동아리 댄스·마술 인기 상한가
대학동아리 댄스·마술 인기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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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게임·스포츠 동아리 부상
“언제라도 춤을 추고 싶으면 댄스 동아리 000로 오세요.” “몸과 마음을 튼튼히 하는 농구 동아리 000입니다. 홈페이지에 놀러오세요.” 새 식구를 맞아 캠퍼스에 활력이 넘쳐나고 있다. 캠퍼스 곳곳 새내기 유치를 위한 각종 동아리들의 홍보이벤트와 플래카드도 새내기들의 눈길을 끈다. 대학 동아리연합회 홈페이지에도 자기 동아리를 소개하고 홍보하는 글들이 넘쳐난다. ‘대학문화의 꽃’이라는 동아리는 대학생활의 중요한 공동체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무엇보다 동아리가 대학에서 큰 의미를 갖는 것은 ‘대학문화 창출의 중심’이기 때문이다. 학부 활동이외 대학생활은 주로 동아리를 통해 이뤄진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들어 대학사회도 공동체가 허물어지고 개인주의화되어 가는 경향을 보이고 있지만 동아리는 아직도 대학문화의 중요한 축을 형성해 나가고 있다. 또 동아리활동은 학문연구와 함께 대학생활을 보다 다양하고 풍부하게 영위할 수 있는 공동체로 개인의 자기계발은 물론 폭넓은 인간관계 형성까지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게임·취미·스포츠 동아리 인기 상한가 동아리의 흥망성쇠도 시대흐름에 따라 변하고 있다. 매체분과, 연행예술분과, 학술분과, 사회분과 등은 지원자가 해마다 줄어드는 추세. 몇 년 전 열풍을 몰고 온 창업동아리도 최근 들어 시들해졌다. 반면 게임, 스포츠 등 취미분야 동아리는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어느 대학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신입생들이 가장 가입하고 싶어 하는 동아리는 ‘취미생활을 살릴 수 있는 동아리’, ‘학과생활에 도움이 되는 동아리’, ‘새로운 경험을 해볼 수 있는 동아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접 체험하며 스스로 즐길 수 있는 활동과 전공에 기반한 실용 지식을 추구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들어 각 대학마다 댄스스포츠·마술 동아리 등 이색 동아리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댄스스포츠 동아리> 댄스스포츠를 즐기는 대학생들의 모임이라는 뜻의 ‘대즐스(Dazzles)’는 왈츠, 탱고, 차차차, 룸바, 삼바 등 댄스스포츠를 즐기는 순수 사교모임의 대학연합동아리. 매주 한번씩 모임을 갖고 각종 스포츠, 문화행사 때 공연을 펼친다. 올해 10기를 모집하는 대즐즈는 기수 당 10여명의 회원을 갖고 있으며 일년간의 준회원 활동을 통해 정회원을 선발하고 있다. 서울대 댄스스포츠동아리 ‘피에스타(Fiesta)는 스포츠댄스 수업을 들었던 학생들이 모여서 만든 모임. 피에스타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정열의 살사, 근래 빠르게 보급되고 있는 에너지가 넘치는 스윙, 정중동의 우아한 탱고, 메렝게와 차차, 자이브와 각종 라인댄스 등을 배운다. 피에스타는 파티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과 함께 춤추고 같이 즐기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5월과 10월 두 번의 파티를 개최하고 있다. 홍익대 'HMD(Hongik Modern Dance)'는 흑인 춤에 기초를 두고 여러 장르의 춤을 소화해 내고 있다. 가수들의 백댄서 활동,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발군의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중앙대 댄스동아리 '댄스포즈(Dance P.O.zz)'도 교내 공연은 물론 각종 외부공연 초청에도 나서고 있다. 이외에도 동아대 ‘가리온’ ’ 한동대 ‘GO' 건양대 ‘후룩’ 영남대 ‘맥스엔제니스’ 한남대 ‘토네이도’ 중부대 ‘쇼다운’ 등이 댄스동아리로 활동하고 있다. <마술동아리> “수리~ 수리~ 마수리···.” ‘사랑하는 연인에게 맨손에서 장미꽃을 펼쳐 보인다면 얼마나 놀라고 좋아할까.’ 2~3년전 첫선을 보인 마술동아리는 대학가에 빠른 속도로 번져나가고 있다. 마술동아리 회원들은 외모와 관계없이 단체 미팅 0순위에 오르는 등 최고 인기를 누리는 그룹으로 부상했다. 현재 전국대학마술동아리연합회에 가입한 대학만해도 홍익대 서울대 동국대 연세대 등 전국 40여개 대학에 달한다. 회원수도 3천여명. 마술동아리 시초라 할 수 있는 인 항공대 ‘조커’는 마술을 통한 인간 친화를 목적으로 지난 2000년에 결성됐다. 조커 동아리 회장은 “마술을 보는 사람들은 누구나 어린아이가 됩니다. 신비스러운 눈동자로 마술사를 주시하며 사람과 사람사이의 벽을 없애는 신비스러운 마력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마술이 대학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것은 마술을 통해 누구에게나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 특히 이성친구에게 호감을 사기위한 수단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실제 연인커플의 1백일·2백일 기념행사 등에 ‘깜짝 마술쇼’가 등장, 새로운 캠퍼스 풍속도로 자리잡고 있다. 현재 각 대학 마술동아리에 가입하면 1주일에 한번정도 신촌이나 홍대 앞 마술카페에 모여 마술을 배우거나 전문 강의를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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