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는 12일부터 1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콘텐츠마켓행사’에 기능성게임과 머시니마 등 이색 콘텐츠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학교 측에 따르면 게임공학과가 학생들의 다양한 취업 기회 제공과 게임 산업의 순기능 홍보 등을 위해 학생들이 직접 수업 과제로 수행했던 ‘머시니마(machine, cinema, animation의 합성어)’를 전시하는 것.

 

또 모바일 게임(스마트폰과 태블릿 기반의 게임)과 기능성 게임(재미 요소와 특별한 목적을 추가해 제작한 게임(교육, 국방, 의료), 소셜게임 SNG(소셜네트워크서비스기반의 게임)도 선보인다.

 

이 기간 중 전시장을 찾는 고객은 동명대 게임공학과 재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UN 세계식량계획(WFP)활동을 다룬 기능성게임 ‘FOOD FORCE’를 직접 플레이해 볼 수 있다.

 

배재환 게임공학과장은 “게임의 순기능과 산업의 다양성 홍보를 통한 게임 산업의 공익적 발전을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콘텐츠마켓(BCM)행사는 사흘간 ‘BCM-Human Network, Contents Network’를 슬로건으로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리며, 해외 40여개국, 국내외 500여 업체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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