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회째를 맞는 베이징대 영화제가 학생들의 벤처바람을 타고 인터넷상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쏘요우'(所有)라는 이름의 이 영화제는 베이징대내 벤처기업인 인터넷기술유한공사의 지원을 통해 웹상(http://ffus.soyou.com)에 올려지게 됐으며 앞으로 베이징 소재 대학들이 참여해 열전을 펼치게 된다.

출품된 영화의 심사는 베이징사범대의 황훼이린(黃會林) TV 드라마 연구센터 주임이 맡았다. 그는 "영화제를 통해 대학시절의 낭만을 즐기길 바란다"며 "문화적인 인식의 확대와 앞으로 중국의 예술 발전에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경청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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