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불편, 직원들 대부분 통근버스 이용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대중교통으로 교육부를 방문해야 하는 대학 관계자와 민원인은 당분간 불편을 감수해야할 듯 하다. 서울에서 KTX를 이용할 경우 오송역에서 하차해야 하는데 출퇴근 시간대는 약 1시간 간격으로, 평시간 대는 대략 2시간 간격으로 정차하는 등 편 수가 많지 않은 편. 그나마 좌석이 없거나 입석인 경우가 많아 미리 예약하지 않을 경우 낭패를 볼 수도 있다. 약 45분 소요. 오송역에서는 3번 출구 길 거너편 승강장에서 990 BRT버스(간선급행버스)를 이용하면 약 20분이면 세종청사에 도착한다. 약 15Km. 교통카드로 찍으면 된다. 출퇴근 시간대는 10분 간격, 그외 시간은 20분 간격이다. 택시를 이용할 경우 약 25,000으로 비싼 편이다.

교육부는 정부세종청사(남측) 정거장에서 하차해 길을 건너 약 10분 정도 걸으면 나온다. 14동-1과 14동-2 두개의 건물이 이어져 있다.(세번째) 세종청사 전체는 용이 꿈틀거리는 형상을 하고 있어 아래로 내려오지 않고 중간층과 옥상을 이용해 다른 행정부서로 이동할 수 있는 구조다.(두번째 조감도 참조) 아직 제대로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아 곳곳에 빈 땅이 있고 다소 황량하다. 정부서울청사 시절 타 부서에 비해 가장 많은 집회와 민원 시위로 몸살을 앓던 교육부 후문의 풍경은 당분간 보기 어려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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