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직기간 동안 대학의 평가 담당자로 많은 성과 도출
[한국대학신문 이중삼 기자] 제13회 대학직원대상 일반행정 부문에서 수상한 박은미 대구보건대 대학성과관리팀 직원은 5년간 포항공대 근무경험으로 2012년 7월 대구보건대에 입사해 2020년 1월부터 대학성과관리팀에서 근무하고 있다.
박은미 직원은 재직기간 동안 대학의 평가 담당자로서 다양한 성과를 냈다. 교육부 3주기 대학 기본역량 진단 평가를 준비하며 지속적인 지표분석과 디자인편집 교육을 이수해 보고서 작성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또한 증빙자료 제작을 위해 행정부서 대상 소규모 그룹 교육을 진행하고 준비하며 평가대비에 만전을 기한 결과 권역별 평균 점수를 크게 상회하는 결과를 도출했다.
대학 기본역량 진단 평가에 연이어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사후점검)을 준비하며 대학 내 자체평가위원회를 활용해 준비과정을 완벽히 수행했으며 행정부서의 지원과 보고서 작성을 위해 앞장서 2021년 평가결과 보완사항 없이 ‘만족’을 획득하는 최상의 결과를 이뤘다. 이후에도 지속적인 교육품질 개선과 행정 쇄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
또 기본역량진단과 기관평가인증을 담당하기 앞서 2019년 1월 간호대학에서 3주기 간호교육인증평가를 추진함에 따라 ‘5년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낸 바 있다. 더불어 대구보건대 특성화 교육인 ‘보건통합교육’ 활성화에 크게 노력하며 대학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썼다.
특히 2015년 K-MOOC 화두에 발맞추어 첫단계인 ‘보건통합교육Ⅰ’(정규 교과목)을 온라인 강좌로 개편 추진했으며 동영상 컨텐츠로 전환해 연간 240명의 이수생을 600명까지 향상시켜 많은 재학생들이 보건계열 인접학문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는 등 융합교육의 기반을 만드는 데 이바지했다.
[수상소감] “공유와 협력을 통해 지역과 전문대학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대학 평가업무를 맡은지 2년차 직원에게 이런 수상의 기회를 준 한국대학신문 관계자와 우리대학의 남성희 총장과 늘 아낌없는 배려와 가르침을 준 김영근 기획처장, 이전형 대학성과관리팀장 그리고 옆에서 함께 고생한 최창길 선생님 등 대학 구성원 모두에게 큰 감사를 전한다.
대학의 평가업무 담당자로서 전문대학이 당면한 위기, 특히 지방의 전문대학은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로 행·재정적으로 압박을 몸소 느끼며 업무를 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도 대학의 발전과 혁신은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충실한 직무교육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우리는 대학의 ‘특화’ 뿐 아니라 스스로를 특화 시키는것만이 경쟁력을 갖추고 대학 행정을 쇄신할 수 있다. 공유와 협력을 통해 지역과 전문대학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직원이 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