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성적 우수고등학생에게 학업장려비 지원
해외유학 장학생에게 연간 최대 6만 달러 학비와 체재비 지원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3월 14일부터 4월 7일까지 신청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정대화)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함께 2022학년도 우수고등학생 해외유학 장학금(드림장학금) 신규 장학생을 총 30명 규모로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3월 14일부터 4월 7일 18시까지이며 신청자격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이다. 성적이 우수한 고교 2, 3학년 학생 중 해외대학으로 유학을 희망하는 자로 자격요건과 신청방법 등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년 신규 장학생은 고교 2, 3학년을 각 15명씩 선발하되,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와 특성화고교 학생을 최대 5명까지 포함해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최대 30명의 신규 장학생을 선발한다. 학생이 직접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다양하고 우수한 학생들의 신청 기회를 확대하고자 국제 계열 과목 성적 인정기준과 외국어 능력 평가 기준을 마련하는 등 선발제도를 개선했다.
우수고등학생 해외유학 장학금(드림장학금) 사업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시작됐다. 2022년 현재 133명의 장학생을 지원하고 있으며, 81명이 세계 7개국으로 진출했다.
한국장학재단은 선발된 고교 2, 3학년 장학생들에게는 월 50만~70만원의 학업장려비를 지원하고, 개인별 1:1 멘토링, 외교부 해외안전교육과 대사관 협업을 통한 유학설명회 개최 등을 지원한다. 해외 유수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맞춤형 유학 카운슬링을 제공한다.
또한 해외유학생에게는 연간 최대 6만 달러 학비와 체재비를 지원하고, 학업 성적 우수자에게는 추가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대화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나갈 미래 우수인재를 양성하는 우수고등학생 해외유학 장학사업에 저소득층 성적 우수 고교생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