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산업체, 지자체 요구 고려한 대학중장기발전계획 선보여
혁신지원사업의 주요 평가 지표, 대학 자체 기준으로 자체 개선
교육공동체 플랫폼 활용한 다방면의 고등직업교육 혁신 성과

남기석 영남이공대 산학협력단장(오른쪽)이 29일 서울클럽 한라산홀에서 열린 ‘2022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시상식에서 혁신지원사업 부문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상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명섭 기자)
남기석 영남이공대 산학협력단장(오른쪽)이 29일 서울클럽 한라산홀에서 열린 ‘2022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시상식에서 혁신지원사업 부문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상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명섭 기자)

[한국대학신문 우지수 기자] 본지가 주최하는 2022 대학대상에서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가 혁신지원사업 우수대학 부문으로 선정돼 수상했다. 영남이공대는 패러다임의 전환과 지역산업체와 기초지자체 등 지역 거버넌스 요구를 고려해 교육품질 강화, 산학협력 확장, 특성화 확장을 중심으로 대학중장기발전계획을 개편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영남이공대는 교육공동체 플랫폼(Y-verse Platform3.0)을 활용한 지역 수요 미래 신산업을 기반으로 고등직업 교육 혁신에 앞장섰다. 혁신 전략으로 △플랫폼을 활용한 대학 인사체계 혁신 △미래 신산업 방향의 고등직업교육모델 혁신 △지역 산업체기반의 산학협력모델 △공유가치 혁신을 통한 대학 공공성 및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수립해 운영했다.

사업 운영에서는 △교육품질혁신지수 △학생교육혁신지수 △산학협력혁신지수 △글로벌혁신지수 △대학체계혁신지수 등 사업결과를 지수화해 사업성과의 정량적 관리와 체계적 평가, 환류 전략을 모색했다. 또 사업의 핵심성과지표인 △재학생 충원율 △전임교원 확보율 △교육비 환원율 △총강좌수 △취업률 등을 대학 자체 평가지수로 평가하고 개선한 바 있다.

남기석 산학협력단장은 “전국 133개 전문대학 중 혁신지원사업을 수행하는 대학이 104개 대학이다. 그중 영남이공대는 발전협의회의 회장교로서 전국의 전문대 혁신지원사업단을 이끌고 있다”며 “오늘 이 상은 영남이공대 내의 혁신을 넘어서서 대학 의 공유협업을 잘 이끌어 동반 성장을 이뤄달라는 격려의 메시지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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