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산업체, 지자체 요구 고려한 대학중장기발전계획 선보여
혁신지원사업의 주요 평가 지표, 대학 자체 기준으로 자체 개선
교육공동체 플랫폼 활용한 다방면의 고등직업교육 혁신 성과
[한국대학신문 우지수 기자] 본지가 주최하는 2022 대학대상에서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가 혁신지원사업 우수대학 부문으로 선정돼 수상했다. 영남이공대는 패러다임의 전환과 지역산업체와 기초지자체 등 지역 거버넌스 요구를 고려해 교육품질 강화, 산학협력 확장, 특성화 확장을 중심으로 대학중장기발전계획을 개편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영남이공대는 교육공동체 플랫폼(Y-verse Platform3.0)을 활용한 지역 수요 미래 신산업을 기반으로 고등직업 교육 혁신에 앞장섰다. 혁신 전략으로 △플랫폼을 활용한 대학 인사체계 혁신 △미래 신산업 방향의 고등직업교육모델 혁신 △지역 산업체기반의 산학협력모델 △공유가치 혁신을 통한 대학 공공성 및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수립해 운영했다.
사업 운영에서는 △교육품질혁신지수 △학생교육혁신지수 △산학협력혁신지수 △글로벌혁신지수 △대학체계혁신지수 등 사업결과를 지수화해 사업성과의 정량적 관리와 체계적 평가, 환류 전략을 모색했다. 또 사업의 핵심성과지표인 △재학생 충원율 △전임교원 확보율 △교육비 환원율 △총강좌수 △취업률 등을 대학 자체 평가지수로 평가하고 개선한 바 있다.
남기석 산학협력단장은 “전국 133개 전문대학 중 혁신지원사업을 수행하는 대학이 104개 대학이다. 그중 영남이공대는 발전협의회의 회장교로서 전국의 전문대 혁신지원사업단을 이끌고 있다”며 “오늘 이 상은 영남이공대 내의 혁신을 넘어서서 대학 의 공유협업을 잘 이끌어 동반 성장을 이뤄달라는 격려의 메시지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