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AI 기술로 학생들에게 ‘맞춤형 전공 로드맵’, ‘학습활동 추천’ 등 기능 제공

이산호 중앙대 행정부총장(사진 오른쪽)이 29일 서울클럽 한라산홀에서 상패를 받고 있다. (사진 = 한명섭 기자)
이산호 중앙대 행정부총장(사진 오른쪽)이 29일 서울클럽 한라산홀에서 상패를 받고 있다. (사진 = 한명섭 기자)

[한국대학신문 장혜승 기자]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29일 서울클럽 한라산홀에서 열린 ‘2022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시상식에서 혁신지원사업 부문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앙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 1주기사업을 통해 ‘입학에서 졸업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의 전 성장 과정을 지원하는 대학’으로의 혁신을 선도했다. 학생들이 수행하는 모든 교육 활동과 학습 과정에서의 성장, 사회적 진출과 평생학습에서의 성장까지 지원하겠다는 목표에서다.

이를 위해 중앙대는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 ‘CAU2030’의 전략사업 가운데 교육 혁신을 위한 실행방안을 대학혁신지원사업의 14개 세부 추진과제와 연계해 ‘학생 성장’ 실현을 최적화했다.

학생들이 진로설정과 사회진출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하는 ‘CAU e-Advisor’는 중앙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대표적 성과다.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전공 로드맵’, ‘학습활동 추천’, ‘학업성취도 분석’, ‘진로 포트폴리오 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산호 중앙대 행정부총장은 “각 대학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중앙대도 미래에 앞서 나가기 위한 인재 양성을 하고 있다”며 “오늘 이 상은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2022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은 올해 창간 34주년을 맞은 본지가 주관하는 우수대학 시상식이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혁신사업, 미래교육혁신, 취창업역량 등 10개 분야에서 심사가 진행됐으며, ESG 경영 부문이 신설돼 눈길을 끌었다. 일반대 12개교, 전문개 7개교, 원격대학 1개교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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