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영식 기자] 내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이하 라이즈)의 전국 시행을 앞두고 충북문화재단(대표 김갑수)과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가 충북라이즈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일 충북문화재단에 따르면 충북문화재단과 청주대는 지난달 28일 충북RISE(라이즈)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교육과정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혁신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 △전문인력 양성 △취업 정보 및 기회 제공 △청년 취업 및 창업 지원 △정주여건 개선 △신규 프로젝트 발굴 및 추진 등이 포함됐다.

충북문화재단 김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경쟁력 있는 지역대학 육성을 지지하고 지역인재 발굴에 함께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라이즈는 교육부의 대학지원 행·재정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위임·이양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지역인재양성-취·창업-정주’라는 선순환 고리를 마련, 지역발전 생태계 완성을 목적으로 내년 전국에 본격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