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대입 추가모집 21일~28일 진행
올해 추가모집 인원 9131명…의약학계열 29명
[한국대학신문 김소현 기자] 2025학년도 대입 추가모집이 21일부터 시행된다. 재수가 부담되거나 4년제 대학을 고려하고 있는 수험생이라면 마지막 남은 추가모집 기회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2025학년도 추가모집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2024학년도에 비해 4115명 감소했다. 최초 공고 후 추가모집 현황은 개별 대학 홈페이지 공고 또는 오는 26일까지 매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대입정보포털 대입전략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가모집 일정은 28일까지 진행되며 합격 통보 마감은 오는 28일 18시까지다. 등록 마감일은 28일 22시다.
추가모집 기간 중 선발대학과 모집인원이 상시 변경될 수 있다. 추가모집 인원은 수시모집 및 정시모집의 등록포기자가 발생할 경우 변동된다.
추가모집은 정시모집에 합격하고 등록(최초 등록 및 미등록 충원과정 중의 추가등록을 포함)한 자는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으나, 정시모집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일인 20일 16시까지 정시모집 등록을 포기한 자에 한해서만 추가모집 지원이 가능하다. 산업대학, 전문대학의 정시모집 합격자는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2025학년도 추가모집의 전형유형별 모집인원은 다음과 같다.
매년 정시모집까지 선발하지 못한 인원을 짧은 시기에 선발하는 추가모집은 매우 높은 경쟁률을 보여왔다. 작년 충남대 의예과는 1명 선발에 790대 1로 추가모집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706대 1(1명 선발) △건양대 의학과 670대 1(1명 선발) △경북대 치의예과 658대 1(1명 선발) 등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의학계열이나 수도권 대학/모집 단위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으며 지방대학이나 비인기 학과의 경우에는 정시모집과 비슷하거나 낮은 경쟁률을 보이기도 한다.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은 “이번에 수시와 정시에서 실패한 수험생들은 좌절하지 말고 각 대학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추가모집 요강을 확인한 후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