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홍보협 정기총회서 회장 선출… 8월 1일부터 1년 임기수행
“경계 허무는 협력 활성화, 홍보담당자 모티베이션 강화, 연구조사 등 매진”
[제주=한국대학신문 임지연 기자] 황의택 한국기술교육대 홍보팀장(경영학박사)이 21일 오션스위츠 제주에서 열린 2025년 한국대학홍보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2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8월 1일부터 1년이다.
황의택 신임 회장은 전문매체 기자와 공공기관 대외협력팀에 이어 2009년부터 한국기술교육대에서 홍보업무를 수행해 왔으며, 2년간 현장실습센터 부센터장도 지냈다. 2018년부터 2019년까지 대전충청대학홍보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대학홍보협의회 이사를 맡고 있다. 《소설로 배우는 장기현장실습제》 《청년 일자리를 만드는 장기현장실습제》 등 2권의 책을 냈고, 올해 2월 문예지에서 시(詩)로 신인 문학상을 받았다.
황 회장은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 등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교육 혁신, RISE 사업 등에 따른 지역과 대학간 협력 활성화,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인구 소멸 등 급변하는 시대적 환경 속에서 대학 홍보부서의 위상과 경쟁력은 더욱 강화돼야 한다”면서 “홍보담당자가 대학의 핵심인재가 될 수 있도록 대학 간뿐 아니라 지역의 경계를 뛰어 넘는 연대와 협력 문화 활성화, 자긍심 향상을 위한 홍보담당자 모티베이션 강화, 대학 홍보 역량 향상을 위한 연구조사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대학홍보협의회는 전국 대학의 홍보업무 연구개발과 대학 상호간 정보 공유, 연대 강화를 목적으로 1997년 7월 11일 출범한 단체다. 현재 170여 곳의 4년제 대학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서울 △경기·인천·강원 △대전·충청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제주 △호남 등 6개의 지역협의회를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