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르바대 2년 연속 1위… 에꼴42·캘텍 등 국제 대학 약진 두드러져
국내 8개 대학 100위권… 가천대 203계단 급등, 아주대 등 순위 하락
[한국대학신문 윤채빈 기자] 대학의 사회적 영향력을 평가하는 WURI(World’s Universities with Real Impact·세계혁신대학랭킹)가 2025년 세계 대학 순위를 발표했다. 특히 이번 순위에서는 인천대가 9위에 올라,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톱10에 진입했다.
올해 종합 순위 1위는 지난해에 이어 미국 미네르바대가 차지했다. 2위는 미국 애리조나주립대(-), 3위는 프랑스 에꼴42(▲3)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4위 펜실베니아대(-), 5위 MIT(▼2), 6위 스탠포드대(▼1), 7위 캘리포니아 공과대(▲3), 8위 한즈응용과학대(-), 9위 인천대(▲4), 10위 UC버클리(▼1)가 톱10에 올랐다. 인천대는 학생 이동성과 개방성(A2), 문화·가치(B4),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자금 조달(B5) 부문에서 각각 3위, 4위, 8위를 기록하며 교육혁신과 실질성과를 중심으로 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1~22위에는 하버드대(11위·▼1), 사이먼프레이저대(12위·▲3), 압둘라굴대(13위·▲5), 프린스턴대(14위·▼3), 케임브리지대(15위·▲7), 덱스겐도르프공과대(16위·▼1), 알토대(17위·▼10), 보스턴대(18위·▼4), 서울대(19위·▼3), 싱가포르국립대(20위·▼3), 시카고대(21위·▲5), 한국외대(22위·▲5)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100위권에는 인천대·서울대·한국외대를 포함해 국내 대학 8곳이 포함됐다. 한국외대에 이어 aSSIST(45위·▲12), 한밭대(51위·▲13), 가천대(61위·▲203), 청운대(64위·▲13), 충북대(85위·▼17)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천대는 전년 대비 203계단 상승하 처음으로 100위권에 진입했다.
반면 지난해 100위권에 들었던 아주대(110위), 서울예대(115위), 루터대(120위)는 각각 25계단, 27계단, 28계단 하락해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