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내 벚꽃, 개나리 등 봄꽃이 만개했다. 9일 오후 궂은 날씨에 꽃샘추위가 예고 됐지만 학생들은 삼삼오오 모여 꽃을 구경하며 캠퍼스를 거닐거나 사진을 촬영하는 등 봄을 만끽했다.
경희대 본관 앞이 화려한 벚꽃축제장으로 변신했다. 본관 주변을 둘러싼 아름드리 벚나무의 꽃들이 만개한 8일 이 대학 학생 등 구성원 뿐 아니라 주변 대학 학생과 주민, 외국인 관광객까지 몰려들면서 이 일대는 벚꽃을 즐기는 명소가 됐다.학생들은 분수대 주변 곳곳에 둘러앉아 가벼운 음주와 음식을 나눠먹으며 봄을 즐겼다. 관광객들도 차분히 사진을 찍고 산책하며 추억을 만들었다. 축제라는 들뜬 분위기나 떠들썩함은 없었다. 경희대 총학생회는 이 날부터 11일까지 4일간 '벚꽃문화제' 기간으로 정하고
모처럼 따사로운 봄볓이 내려앉은 캠퍼스 잔디밭. 공강 시간을 이용해 돗자리를 깔고 눕거나 둥그렇게 둘러앚아 가벼운 캔맥주와 자장면을 나눠 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학생들이 삼삼오오 자리를 잡았다. 4일 고려대 중앙광장 잔디밭에서 봄햇살을 즐기고 있는 학생들.
목련과 개나리, 진달래 등 캠퍼스 곳곳이 형형색색의 꽃들로 황홀하다. 꽃샘추위를 뚫고 늦을세라 살포시 핀 벚꽃이 등굣길 학생들을 환하게 맞아준다. 4일 건국대 일감호변 벚꽃길로 등교하고 있는 학생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24대 김헌영 회장(강원대 총장)이 3일 취임했다. 서울 가산동 대교협 대회의실에서 장호성 전임 회장 이임식을 겸해 열린 취임식에는 박백범 교육부 차관을 비롯해 유관단체 기관장, 대교협 소속 각 대학 총장, 본지 홍준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김 회장(맨 위 왼쪽)이 참석 총장들의 박수를 받으며 장호성 전 회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부회장에 선임된 김인철 한국외대 총장(두번째 왼쪽)과 황준성 숭실대 총장.(오른쪽) 김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세번째) 축사를
중국·동남아 관광객의 필수 관광코스 이화여대 ECC. 진달래가 활짝 핀 모처럼 미세먼지 없는 화창한 봄볕이 쏟아진 2일 드라마를 찍듯 자신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셀카족과 단체 관광객이 장관을 이루며 ECC 밸리는 관광객들의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대학들의 후기 대학원 원서접수가 시작된 가운데 성균관대가 2일 교내 6백주년기념관에서 '대학원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일반대학원 84개 학과가 참여한 가운데 대학원 진학을 준비중인 학생들을 위해 학과별 부스에서 전공교수와 재학생 선배가 학과소개, 장학제도, 진로 등 개별 진학상담을 진행했다. 성균관대는 4월15일까지 일반대학원 원서를 접수한다.
‘벚꽃이 아름다운 대학’으로 손꼽히는 부경대학교의 봄 벚꽃축제 ‘핑크캠퍼스’가 성황리에 열렸다.부경대는 1일 대연캠퍼스 벚꽃길과 잔디광장 일대에서 ‘2019년 핑크캠퍼스 및 동아리소개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14년부터 해마다 ‘핑크캠퍼스’를 개최하고 있는 부경대는 언론과 SNS 등에서 ‘벚꽃이 아름다운 대학교 BEST12’, ‘부산 벚꽃 17대 명소’ 등에 꼽히며 벚꽃이 아름다운 대학으로 이름나 있다.올해 6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에도 부경대생은 물론 지역주민 등 수많은 시민들이 찾은 가운데 부
교육바로세우기운동본부와 정시확대추진학부모모임 등 시민단체가 전교조 등 진보단체가 개최하는 토론회를 성토했다. 28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등 진보단체가 건국대 학생회관에서 '공교육 정상화와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대입제도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에 앞서 이들 시민단체들은 학생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여론을 기만하는 구색맞추기 토론회"라며 "정시확대 공론화 결과를 수용하고 수요자인 학부모와 학생의 목소리는 배제한 채 정시확대 반대를 위해 수능을 무력화하려는 시도교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가 26일 교내 웰빙관에서 '2019 연암대 LG Day' 행사를 열고 LG그룹 계열사 캠퍼스 리크루팅을 개최했다.이 날 'LG Day'에는 LG화학, LG상사, 팜한농 등 8개 계열사 인사담당자가 참석해 합동 채용설명회와 계열사별 채용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취업에 성공한 선배가 함께 참석해 채용 노하우와 궁금증을 풀어줘 호응을 얻었다.(다섯번째)농·축산 특성화 대학인 연암대학교를 설립한 LG그룹은 2016년 부터 계열사 맞춤형 취업설명회를 열고 학과별
비전 발표를 하는 서순탁 서울시립대 총장의 표정이 비장하다. "어떻게 살아남고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가. 학령인구 감소는 ..." 25일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취임식을 거행한 서 총장의 취임식 취임사는 인사말에 이어 곧바로 비전을 발표하는 프리젠테이션으로 이어졌다.서 총장은 비전 발표에서 서울 빅데이터 연구센터를 설립해 연구 인프라 구축과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 인도 뉴델리 등 해외 도시에 글로벌 캠퍼스를 설치해 외연 확장과 해외 도시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두 가지 추진과제를 발표했
HDI멘토대학 멘티 2기 개강식이 21일 서울 서초구 SCC홀에서 열렸다.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 멘티들과 박민용 협성대 총장, 장태평 더푸른미래재단 이사장, 강국창 동국성신 회장 등 학계와 재계인사 100여 명이 참석해 개강식을 축하했다.HDI 멘토대학 2기에는 유한킴벌리, 파나소닉코리아, 샘표가 멘토 기관으로 참여하고 본격적인 멘토링 활동을 하게 된다. 멘티들은 멘토기관 CEO의 온라인 강연을 듣고 토론 등 조별 미션활동을 한다.이승한 학교법인 숙명학원 이사장이 개강식에서 "청춘을 디자인하라
성균관대가 '학생성공'을 교육 키워드로 제시하고 학생의 성공적인 대학생활과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학생성공센터를 출범했다. 학교와 학생이 소통하는 공간으로 인문사회과학캠퍼스 국제관에 국내 대학에서는 처음 문을 열었다. 학생성공센터는 학생의 요구를 파악하고 관련 부서와 연계해 학생 맞춤형으로 지원하는것이 주 내용으로 학생의 꿈과 진로에 맞춰 학생지원 서비스를 체계화 해 학교정책에 반영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높히겠다는 것. 21일 열린 개소식에서 배상훈 센터장(맨 위 오른쪽)이 학생성공센터의
서울시립대 구성원들이 20일 새봄맞이 교내 대청소를 실시했다. 서순탁 총장과 교수, 직원, 학생 등 150여 명은 이날 정문 앞 진입로, 배봉산 산책로 등 3개 구역에서 쓰레기를 줍고 환경을 정비했다. 이 달 1일 취임 후 첫 대청소에 나선 서 총장은 "환경이 깨끗해야 학생들도 공부가 잘될 것"이라며 "봄을 맞아 새로 출발하는 마음으로 구성원과 함께 청소에 임했다"고 말했다. 서 총장(맨 아래 가운데)과 청소를 함께한 학생들의 표정이 밝다.
"지금까지 이런 카페는 없었다. 이것은 카페인가 도서관인가" 최대 흥행기록을 세운 영화 '극한직업'의 극중 대사를 연상케하는 카페가 연세대 제4공학관 로비에 문을 열었다.100평 규모의 공간에 마루와 테이블, 소파, 독립 세미나실 등을 갖춘 도서관 같은 카페. 테이블 마다 콘센트를 설치해 노트북 전원 등 독립적인 전원을 공급하고 스탠드 같은 편안한 조명으로 카페 분위기도 연출한 마호가니 연세대점. 연세대 공과대학은 학생들의 왕래가 가장 많은 곳에 자유롭게 공부하고 편안하게 휴식하며 이용할
대학생을 위한 첫 기숙사형 청년주택이 18일 서울 구로구 개봉동에서 문을 열었다.한국사학진흥재단과 교육부, 국토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4개 기관이 협업으로 개관한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단지형 다세대 주택 4개 동으로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에 144명을 수용하며 월 평균 기숙사비는 23만원. LH가 기존 주택을 매입해 기숙사형으로 운영하며 현재 가톨릭대, 성공회대, 유한대학교 등 인근 대학생들이 입주해 있다.개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지병문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맨 위) 박상우 LH공사
한양대가 14일 서울캠퍼스에서 신입생을 대상으로 중앙 동아리 모집 박람회를 개최했다. 70여 개의 동아리가 부스를 설치해 특색있는 방법으로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국궁 동아리 '심궁회'는 국궁 시범을, 바둑 동아리 '기우회'는 바둑 시범을, 기타 연주 동아리 '샤르만트'는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한양대)
삼성전자, 포스코 등 대기업들의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 원서접수가 시작됐다. 대학마다 기업들의 채용설명회와 상담 등 캠퍼스 리크루팅이 진행되면서 바늘구멍을 뚫어야 하는 취업 준비생들의 발걸음도 바빠졌다. 채용일정을 알리는 기업들의 현수막이 캠퍼스 곳곳에 붙어 취업분위기가 한층 달아오르고 있다. 13일 건국대 잡카페 3월 취업일정표에 기업들의 리크루팅 일정이 빼곡히 적혀있다.(맨 위) 12일 연세대에서 열린 이공계 석·박사 커리어 페어의 한 기업 부스에서 상담하고 있는 학생들.(두번째)
서울대 창업지원단이 13일 교내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스타트업 채용박람회 '2019 스타트업 매치포인트'를 개최했다. 서울대생 뿐 아니라 전국의 대학(원)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열린 채용박람회에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핀테크, 헬스케어, 디스플레이 등 미래를 이끌 33개 유망 스타트업이 참가해 기업소개와 인재 영입을 위한 상담, 홍보, 면접 등을 진행했다. CEO특강에서 이 대학 출신 글로벌 1위 메세징 솔루션 '센드버드' 김동신 대표가 실리콘밸리 창업스토리를 전하고 있다.
연일 이어지고 있는 초미세먼지 공습이 대학가도 예외가 아니다. 교정을 오가는 학생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초미세먼지를 피할 수는 없다. 6일 연세대에서 마스크를 쓴 학생들이 미세먼지가 뿌옇게 뒤덮힌 백양로를 걷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