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숭실대, 한양대에 2020대입 수시특별진학상담센터가 가동돼 수험생과 학부모의 1대1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이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주관하는 센터에서는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마춤형 진학지도와 진로설계를 도와준다.6일 한양대 학생회관에 마련된 부스에서 교사와 학부모들이 상담하고 있다
학생인구의 급격한 감소가 교육부의 '정원감축'이라는 칼자루를 스스로 내려놓게 했다.교육부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학혁신지원방안을 발표했다. "혁신의 주체는 '대학'으로 정부와 지역은 대학의 자율혁신을 지원한다"는 것이 주된 정책기조다. 정부의 인위적 정원감축 없이 대학의 판단을 지원만 한다는 것. 방안에서는 대학의 자율성을 높이기 위한 규제를 대폭 해소해 자율과 책무를 강조하는 등 4개 정책방향을 제시했다.대학혁신지원방안을 발표하며 기자의 질문을 듣고 있는 유은혜 부총리.(
건국대와 원아시아 재단이 주관하는 '2019 서울 원아시아 컨벤션'이 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6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원아시아 컨벤션은 국내 90개 대학에서 250여 명의 교수를 비롯해 32개국 325개 대학에서 650여 명의 학자들이 참가해 '교육과 평화'를 주제로 교육이 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다.원아시아 재단은 재일교포 3세 기업가인 사토 요지 이사장이 2009년 아시아공동체 설립을 목표로 만든 경제, 문화 시민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비영리 민간
“손주 같은 학생들이 보들보들한 손으로 맨져주니 좋지유.” 맨들맨들해진 얼굴을 서로 만져보고 학생들의 마스크 팩 마사지를 받은 할머니들의 입이 귀에 걸리면서 한적한 시골 마을회관에 한바탕 웃음이 퍼진다.복더위가 시작된 14일. 한성대 학생들이 5일간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전날 밤부터 작업복, 반바지, 몸뻬, 티셔츠, 세면도구 등 주섬주섬 짐을 싼 총학생회(회장 정호재) 간부들과 300명의 학생들이 향한 곳은 충북 충주시 소태면, 수안보면, 대소원면 등 8개 면 19개 마을.해외여행 대신 농촌봉사활
개막과 동시에 물밀듯 밀려오는 인파로 박람회장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대교협 주최로 개막된 2020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는 행사장에 입장하려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오전 10시 개막 전부터 긴 줄을 만들고 대기했다.일부 대학에서는 상담 번호표 배부가 개막 직후 순식간에 종료되는 등 상담열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상담을 맡은 입학사정관도 진지한 상담을, 홍보대사도 홍보책자를 나눠주며 적극 학교를 알리는가 하면 총장도 부스를 방문해 직원을 격려하고 학부모와 인사를 나누는
홍보물을 가지런히 간추리는 직원들의 손끝에 정성이 가득하다. 2020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가 내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시작된다.대교협이 주관하는 올해 수시 대입박람회는 전국 151개 대학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 각 대학별 부스에서는 입학사정관 등 입학관계자가 전형별 1대1 상담을, 대입상담관에서는 진학상담 경험이 풍부한 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이 상담을 진행하고 각 대학의 입학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대입정보종합자료관 등을 운영한다.28일까지 4일간 열리는 박람회 입장은
상담을 받는 학생과 학부모의 눈빛이 진지하다. 수시모집을 앞두고 19일 유한대학교에서 개최된 '2020학년도 수도권 전문대학 입학정보박람회'는 입학정보를 얻으려는 수험생들의 상담열기가 폭염만큼이나 뜨겁다.20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입학정보박람회에는 계원예술대학교, 부천대학교, 오산대학교, 서정대학교, 인덕대학교 등 수도권 43개 전문대학이 참가해 학생 유치를 위한 1대1 상담 등 진로진학 상담을 펼친다.첫 날 오전 개막과 동시에 박람회장인 유일한기념관으로 밀려든 수험생들이 대학 부스에서 줄지
연세대에 대한 교육부 종합감사가 17일 시작됐다. 아침 9시부터 시작된 생활과학대학 삼성관 종합감사장 입구는 출입을 통제하는 직원들과 서류를 나르는 관계직원, 순차적으로 입장하는 감사관, 취재진 등으로 긴장된 분위기다.16개 사립대에 대한 교육부 종합감사의 첫 스타트를 끊은 연세대 감사는 이 날부터 2주간 진행된다. 감사장으로 들어서고 있는 감사관들을 대학관계자가 안내하고 있다.(두번째)
개교 이래 처음으로 교육부 종합감사를 받는 연세대. 감사를 하루 앞두고 감사장인 삼성관 최이순홀은 테이블을 배치하고 PC와 인터넷 등 전산장비 세팅과 안내 표지판 부착 등 관계직원들의 감사준비로 분주했다.법인운영과 입시, 학사, 인사, 채용, 회계 등 대학운영 전반을 17일부터 2주간 감사하는 연세대 종합감사는 감사대상 16개 사립대 중 첫 번째 대상 대학이라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된다.
방학을 맞은 대학에 중·고등학교의 대학탐방이 줄을 잇는 가운데 건국대 캠퍼스투어에 총장이 직접 나서 학생들을 안내하고 학교를 소개했다. 일선 중·고등학교와의 연계 프로그램의 하나로 서울 행당중학교 3학년 학생 60여 명과 교사들이 15일 건국대를 방문해 민상기 총장을 비롯한 홍보대사의 안내로 교내 첨단교육시설을 둘러봤다.민 총장은 최근 구축한 스마트팩토리의 VR기기, 3D프린터, 드론 시연과 개방형 창의· 융합 학습라운지 K큐브 등을 안내하며 3년 후 입학자원인 예비 대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줬다. 교내 일
자율주행자동차 등 스마트카 시장을 주도할 인재양성을 위한 지능형모형차 경진대회가 11일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렸다. 전국 대학생 65개 팀이 본선에서 승부를 겨룬 가운데 횡단보도 미션을 통해 도심 내 자율주행 기술을 측정한 이번 대회 우승은 건국대 전기전자공학부 '숑지나가요'팀이 차지했다.지능형모형차 경진대회는 한양대 ACE Lab(자동차전자제어연구실)이 주최·주관하는 전국 규모 대회로 대회위원장인 선우명호 교수(미래자동차공학과)는 "자율주행자동차의 핵심 기술인 각종 센서를 모형차로 구
한성대(총장 이상한)가 수도권지역 고교 교사들을 대거 초청해 입학전형 퍼런스를 개최했다. 한성대는 11일 서울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수도권 지역 120여 개 고등학교 240여 명의 진로·진학부장 및 담당교사를 초청해 '2019년 교사 초청 입학전형 컨퍼런스'를 열었다.2020학년도 수시모집을 대비해 대학 입학담당자와 고교 교사와의 상호 협력을 구축함으로써 대입 정보교류와 대학 이미지 제고를 통한 효율적인 입학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것. 박재준 명지고 교사(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대
부채춤에 매료된 외국인 학생들이 땀 흘리며 부채춤에 열중하고 있다. 1일부터 시작된 한양대 국제여름학교에 참가한 학생들이 한국문화 체험의 하나로 태권도, K-POP 외 우리나라 전통무용인 부채춤을 배우고 있다.신경아 무용학과 겸임교수의 지도로 매주 4회 '한국전통부채춤' 수업을 받은 16명의 학생들은 오는 26일 한복을 입고 공식 공연도 펼친다. 한양대 국제여름학교에는 54개국에서 온 1600여 명의 학생들이 4주간 12개 분야 131개 강좌를 듣는다.이스라엘에서 온 갈리야 난킨(맨 위,
재선된 제37대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이 10일 한국교총 컨벤션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 날 취임식에는 교육계와 박백범 차관, 조승래 의원 등 정·관계, 언론계, 시민단체, 학부모단체 및 전임 한국교총 회장을 비롯해 17개 시·도 교총 회장, 임원, 대의원, 전국 시·군·구 교총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해 하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하 회장은 "교권 확립의 단비, 교단 안정의 밀알이 되어 교직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취임선서를 하고 있는 하 회장과 부회장단
K-POP 댄스를 배우는 외국인 학생들의 눈빛이 빛난다. BTS등 세계적 한류스타들의 활동으로 국제하계대학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학생들에게 K-POP 댄스 배우기는 가장 인기있는 체험이다.9일 서울여대 제21회 바롬국제프로그램(BIP)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로 K-POP 댄스를 배우고 있는 학생들. 6월 21일부터 시작된 서울여대 바롬국제프로그램에는 미국, 캐나다, 독일 등 해외 교류대학 학생들이 참가해 한국의 역사, 경제, 종교, 문화, 언어를 공부하고 태권도 등 문화체험 활동을 한다.이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전 유엔사무총장)이 4일 인천대(총장 조동성) 송도캠퍼스에서 개막한 제2회 한자대학동맹 컨퍼런스 개막식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반 전 유엔사무총장은 '고등교육을 통한 글로벌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강연하고 "급변하는 국제환경속에서 대학은 지속적인 변화와 개혁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컨퍼런스에는 국내 대학을 비롯한 전 세계 70여 개 대학 총장, 부총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대학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벤 넬슨 미네르바스쿨 창업자(다섯번째 가운데
광운대, 덕성여대, 삼육대, 인덕대학교 등 서울 동북권 13개 대학과 함께하는 IBK내(來)일 채용박람회가 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됐다. IBK 기업은행이 주최한 채용박람회는 우아한형제들, SK엔카닷컴, 인바디 등 실제 채용수요가 있는 강소·스타트업 기업 51개사 인사담당자가 참가해 300여 명을 현장 채용한다. 개막식에 참석한 강수경 덕성여대 총장(맨 위 오른쪽 세번째), 이상한 한성대 총장(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업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두번째)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사교련·이사장 김용석)와 서울소재대학교수회연합회(서교련·이사장 이성근)가 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대학교수노동조합 결성을 위한 주비위원회를 출범했다.주비위원회 위원장에는 방효원 중앙대 교수(맨 왼쪽)가, 수석부위원장에는 이정상 서울대 교수(오른쪽)와 유원준 경희대 교수(가운데)가 임명됐다(맨 윗 사진). 두 교수단체는 관련법안개정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하고 "고등교육의 발전, 대학의 민주화, 교수의 정당한 권익보호를 위한 '(가칭)대학교수노동조합' 결성을 위해 함
'부총리와의 대화'가 공식인 대교협 총장세미나가 '실·국장과의 토론'으로 바뀌었다. 2019 대교협 하계 대학총장세미나가 27일 여수 엠블호텔에서 개최됐다.전국 129개 일반대학 총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부-대교협 고등교육정책 공동 TF' 과제 발표에 대한 종합토론에는 김헌영 대교협 회장(강원대 총장)을 좌장으로 3명의 발표자 외 김규태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맨 위)과 최은옥 고등교육정책관(맨 위 오른쪽)이 단상에 올라 총장들의 질문에 답했다.기존 부총리나
방학이 시작된 캠퍼스에 외국 학생들이 몰려왔다. 25일 시작된 고려대 국제하계대학에는 전 세계 51개국 370여 개 대학에서 18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6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고려대 국제하계대학에는존스홉킨스. 킹스칼리지 런던, 코넬 등 해외 유수 대학 현직 교수들이 참여해 경영·경제·정치·법·인문·사회·과학·공학·예술·한국학 등 120여 과목을 강의한다. 또 학생들은 태권도 실습, K-Pop댄스, 한식만들기 등 다양한 한국문화도 체험한다.이 날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응원체험에 나선 학생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