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야당 교문위원들이 정부의 일방적 밀어붙이기식 총장 직선제 폐지에 반발해 자살한 故 고현철 교수의 죽음에 대해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다. 이들은 박 대통령이 후보시절 '총장직선제'를 학교 자율에 맡겨야 한다고 스스로 밝혔음에도 총장직선제 폐지를 강요했다며 비판했다.교문위 야당 간사인 김태년 의원을 비롯한 새정치민주연합·정의당 의원 14명(박주선, 김태년, 도종환, 박혜자, 박홍근, 배재정, 설훈, 안민석, 유기홍, 유은혜, 유인태, 윤관석, 조정식, 정진후)은 19일 발표한 성명에서
종합
신나리 기자
2015.08.19 1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