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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UCN PRESIDENT SUMMIT
[UCN PS]“문재인 정부, 4차 산업혁명 대응위한 교육에 집중해주길”사립대 프레지던트 서밋 제4차 콘퍼런스 개막
이연희 기자  |  bluepress@un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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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1  16: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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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지 프레지던트 서밋 4회 콘퍼런스가 유명희 전 청와대미래수석의 발제로 시작됐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해 대학의 역할을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2017 프레지던트 서밋 제4차 콘퍼런스가 11일 오후 4시부터 서울클럽에서 열렸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대학교육'을 주제로 바이오 분야와 대학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율성 제고 방안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인원 본지 회장은 개막 환영사를 통해서 "문재인 정부가 4차 산업혁명에 맞는 교육, 한국 대학이 발전할 수 있는 자유를 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는 기대감을 밝혔다.

유명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T) 책임연구원(전 청와대 미래전략기획관)이 대학교육과 바이오를 주제로 발제했다. 유명희 책임연구원은 바이오 분야 산업의 트렌드와 함께 구체적인 사례를 언급해 향후 대학들이 파고 들어야 할 분야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제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은 혁신의 허브로서 숙련된 핵심 지식과 기업가 정신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 토론학습, 프로젝트 학습 등이 더 필요하며, 글로벌화 경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대학별 사례발표에서 강동완 조선대 총장은 조선대의 치매환자 맞춤형 인공지능 개발 사업과 치매 조기진단을 위한 연구단의 ‘3단계 프로세스’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연구가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이익 창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도창 건양대 의료공과대학장은 건양대가 특성화된 3D바이오 프린딩 등 의료공학 분야를 사례로 소개했다. 3D 바이오 프린팅 등의 연구 추세와 함께 구체적인 자체 특성화 전략, 교육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민상기 건국대 총장은 농생명 분야와 동물생명 분야의 인공지능과 농업을 연계한 스마트팜, 에어로팜 등 국내외 혁신사례로 일컬어지는 바이오 기술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건국대가 최근 대규모 학사구조를 개편하면서 통합한 KU융합과학기술원과 K-LAB(Kreative living lab), 유연학기제 등의 전략을 소개했다.

이후 두번째 세션에서는 주제를 바꿔서 ‘대학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율성 제고 방안: 입시와 교육운영’에 대해 홍욱헌 위덕대 총장이 발제를 했다. 홍욱헌 총장은 재학생과 학부모, 지역산업체 관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회적으로 명문대학에 대한 인식은 크게 변화하지 않았고, 모든 학생이 엘리트일 수는 없다며 수준별로 다른 관점과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대학 평가가 학생의 성취도 중심 교육이 이뤄지고 있는지 여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지정토론자로 나선 황선조 선문대 총장은 정부의 재정지원사업마다 목표에 따라 실무역량과 인성역량, 창의역량 강화에 주안점을 둬 실무형 글로컬 창의인재를 양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래전망에 기반을 둔 입학 전략을 고민하고, 사회적 요구에 따라 특화된 교육운영 전략도 함께 추진돼야 할 필요성도 강조했다.

최성해 동양대 총장은 최근의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이슈가 대부분 이상적인 문제제기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하고, 근본적인 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내용’이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창조적이고 융합적인 인재개발을 위해 미국의 융합교육 ‘STEM(Science,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을 적극 참고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하루 전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것과 맞춰 총장단 차원에서 신 정부에 바라는 바에 대해 발언하기도 했다. 대부분 대학 자율성 강화와 지원 확대에 초점을 맞춘 요구로 수렴됐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김희수 건양대 총장, 민상기 건국대 총장, 최성해 동양대 총장, 김성익 삼육대 총장, 황선조 선문대 총장, 김도종 원광대 총장, 홍욱헌 위덕대 총장, 강동완 조선대 총장, 홍승용 중부대 총장, 김기영 코리아텍 총장, 장순흥 한동대 총장, 강희성 호원대 총장, 황준성 숭실대 총장, 김병량 단국대 부총장, 강태중 중앙대 부총장, 신동민 한남대 부총장, 오도창 건양대 학장, 한석수 KERIS 원장이 참석했다. 본지에서는 이인원 회장, 김석준 부회장 겸 발행인, 홍남석 대표이사가 함께 했다. 

현장은 한국대학신문 실시간 온라인 뉴스 UNN(www.unn.net)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unnmedia)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 됐다. 발표 내용 등은 프레지던트 서밋 홈페이지(presidentsummit.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5차 컨퍼런스는 ‘4차 산업혁명과 대학교육- 공유경제’ . ‘고등교육 3.0시대 상생전략을 통한 미래 경쟁력 제고’를 주제로 오는 25일 오후 4시 서울클럽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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